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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어떤 문장에 머물지 천천히 골라봅니다.

수필

모르겠다

모르겠다. 무엇을 해야 할지. 모르겠다. 어떻게 살아갈지. 코인을 시작한 지 2년. 이제 전역을 했다. 대학교를 다시 가야 하는데 바보가 되었다. 방향을 잃은 것 같다. 하루에도 수십, 수백 번의 기회를 놓치며 도파

수필 · 2 min조회 767
수필
머묾 1

나를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날

가끔은 '나는 왜 이렇게까지 돈을 벌고 싶을까?'라는 생각을 한다.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유는 하나가 아니다.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부모님이다. 나는 가끔 쓸데없을 정도로 '만약에'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. 예를 들어

수필 · 4 min조회 234
짧은 글
머묾 2

어쩌면 지금이 가장 힘든 순간일지도 모른다

어쩌면 지금이 가장 힘든 순간일지도 모른다.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벽 앞에서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 건지, 괜히 계속 부딪히고 있는 건 아닌지 수없이 의심하게 되는 순간. 그런데 이상하게도 인생은 그 벽을 두

짧은 글 · 1 min조회 103
수필
머묾 2

내 이야기

어릴 적 우리 동네는 아파트 하나 없는 동네였다. 빌라도 흔치 않았고, 다들 비슷하게 생긴 개인주택들만 늘어서 있었다. 잘 사는 친구라고 해봐야 마당에 잔디가 이쁘게 깔려 있고 대문이 조금 더 큰 정도였다. 중학교를

수필 · 5 min조회 99
수필
머묾 1

'가족' 과 '식구'

9월 9일 오후 2시 큰아버지가 돌아가셨다. 사람마다 '가족' 의 개념이 어떤지는 모르겠다. 그러나 내가 느낀점은 가족에 '친인척' 과 '식구' 와는 다르다는 것이다. '친인척' 은 말그대로 친척과 인척의 합친말로

수필 · 2 min조회 16
짧은 글
머묾 1

돌아가야 할 날

우리는 알고 있다. 언젠가 다시, 돌아가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을. 긴 밤을 지나 태양이 떠오를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웃을 수 있기를. 어제의 어둠을 털어내고 다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를. 너는 분명 잘될 거야. 마

짧은 글 · 1 min조회 44
수필

당신의 전부를 안다는 착각

사람은 누구나 기대를 한다. 나 역시 타인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려 하면서도, 어느 날 문득 기대하는 사람이 된다. 기대를 내려놓으면 작은 호의에도 더 크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. 그런데 기대란 마음먹는다고

수필 · 2 min조회 7
짧은 글

반쯤은 타인에게, 반쯤은 나에게

매일 하루는 반복되고, 시간은 흐르는데 마음의 창문은 늘 반쯤만 열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. 누군가를 마음으로 환영하는 일, 겸허한 태도로 사람을 대하는 일, 상대를 존중하는 말투를 가지는 일. 활짝 열리지

짧은 글 · 1 min조회 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