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알고 있다.
언젠가 다시, 돌아가야 할 날이 온다는 것을.
긴 밤을 지나 태양이 떠오를 때에도
우리는 여전히 웃을 수 있기를.
어제의 어둠을 털어내고
다시 오늘을 살아갈 수 있기를.
너는 분명 잘될 거야.
마음속에 아직 닿고 싶은 곳이 남아 있는 사람은
쉽게 삶에 지지 않으니까.
넘어지는 날은 있어도
그것이 패배를 뜻하는 것은 아니기에.
그러니 너는 끝내 너의 길을 갈 것이고,
나 역시 끝내 나의 길을 갈 거야.
우리는 그렇게
삶에 패배하지 않을 거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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