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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견

오늘은 어떤 문장에 머물지 천천히 골라봅니다.

익명

딸깍딸깍

돈 쉽게 벌잖아. 마우스 딸깍하는게 그렇게 어려워? 너 회사 다녀봤어? 밖에서 일 해봤어? 더운 날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고 추운 날은 따뜻한 바람 쐬면서 뭘 그렇게 힘들어 해? 비트레이어 역현선 20퍼 잡는게 어

Anonymous · 1 min조회 361
익명

관심, 애정, 그리고 인정

관심, 애정, 그리고 인정

Anonymous · 1 min조회 3
익명

비가 오다 말다 하는 날

창문을 두드리던 빗소리가 어느 순간 잠잠해졌다가, 길이 마르기도 전에 다시 떨어졌다. 우산을 챙겨야 할지 말아야 할지조차 애매한 날이었다. 창밖을 오래 보고 있자니 내 마음도 꼭 저 날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만

Anonymous · 3 min조회 25
익명

안자고 있는 당신에게

자자 고생했다 내일 좀 더 열심히 하자

Anonymous · 1 min조회 3
익명

처음에는 열정으로 시작했다

처음에는 열정으로 시작했다.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 잘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고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시작한 일이었다.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다. 과거의 내가 세워둔 벽에 부딪히고, 또 새로운 벽을 쌓아가며

Anonymous · 1 min조회 5
익명
머묾 1

희망

"언젠간 좋은 날 오겠지 아님 시발 말고" 체념적 긍정주의, 다른 이름의 희망

Anonymous · 1 min조회 66
익명

[공지] 지금까지 '틈'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안녕하세요. 틈 운영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. 다름이 아니라 지금까지 '틈'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. 앞으로는 매일 2개씩 글을 작성해주세요. 감사합니다.

Anonymous · 1 min조회 15
익명

나는 사실

군생활동안 거의 하루에 두번씩 자위행위를 한 적이 있다.

Anonymous · 1 min조회 19
익명
머묾 1

우린 그렇게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또 배워간다

우린 그렇게 조금씩 나를 알아가고 또 배워간다. 요즘은 나를 알아가는 일이 참 좋다. 예전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했다면,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.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

Anonymous · 1 min조회 85
익명
머묾 1

가장 서늘한 자위

나는 스물아홉이다. 아직 누군가의 살결을 제대로 다뤄본 적이 없다. 친구들은 술자리에서 지나간 연애나 침대 위에서의 미숙했던 기억을 웃음거리로 소비하지만, 나는 그 자리에 낄 수 없다. 내게는 추억할 미숙함조차 없다

Anonymous · 2 min조회 38
익명
머묾 2

서른, 빨간 숫자와 파란 숫자 사이에서

나는 서른이다. 대학은 나왔다. 그게 내가 아직도 붙잡고 있는 유일한 문장이다. "그래도 나 대학은 나왔잖아." 술자리에서, 면접 대기실에서, 새벽 세 시의 화장실 거울 앞에서. 그 문장은 이제 자격증이 아니라 변명

Anonymous · 5 min조회 500
익명

문단속

자기 전에 문을 잠근다 오래된 버릇이다 창문을 걸고 밸브를 잠그고 현관을 두 번 확인하면 집은 나를 삼킨 채 입을 다문다 어둠 속에서 문득 궁금해진다 나는 무엇이 들어올까 봐 매일 이러는 걸까 문은 대답이 없다 다만

Anonymous · 1 min조회 5
익명

26년 7월의 회고

적어도 6월까지의 나는 나 자신에 취해있었다. 확실히. 주식도, 부동산도, 코인도 매번 오르기만 했으니, 그리 생각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했다. 그러나 26년 7월, 뭔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. 주식은 어느 때 보

Anonymous · 2 min조회 9
익명
머묾 1

One Summer's Day

매미 소리가 벽처럼 서 있는 오후가 있다. 공기는 무겁고, 시간은 어딘가에 발이 묶인 것처럼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. 그런 날에는 모든 것이 제자리인 것 같아서, 나만 이 계절에 갇힌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. 그래

Anonymous · 1 min조회 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