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en-name archive
필명으로 남겨진 문장을 모아 읽습니다.
"우리 그만하자." 맞은편에서 라면을 먹던 여자친구가 갑작스레 말했다. 평소와 달리 라면을 깨작거리며 눈치 보더니 이 말하려고 기다렸던가. 하지만 이미 수차례 겪은 레퍼토리였다. "라면이나 먹어. 나중에 또 후회하지